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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트브 ?

by Bestlife.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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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튜브에는 재미,감동,철학 등 수 많은 콘텐츠들이 올라와 있다. 우리는 유튜브에 들어간 순간 수 많은 세계에 빠져든다.

 

밥을 먹으며 , 누워서 , 게임을 하면서 , 운동을 하며 계속 유튜브에 매달린다. 

 

자신이 좋아하는 유튜버의 영상이나 , 필요한 것만 검색하여 보고 유튜브를 종료한다면 나는 좋게 생각한다. 

하지만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동기부여 영상 하나쯤은 보일 것이다.  

 

'인생을 설계하는 방법'

'부자로 살아가기'

'어떻게 살아야 할까? '

'행복한 사람들의 특징'

'인생에서 꼭 알아야할 10가지'

'나는 왜 불안할까'

등등 수 많은 동기부여 영상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분명히 도움은 된다. 단 착실히 실천했을때 그렇다.

 

나는 하나의 영상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 시도는 했지만 금방 사그라들었다. 그러면 또 다른 동기부여 영상이 나를 기다린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머릿속에 수십개의 동기부여방법이 섞여 존재한다.

 

이렇게 이런저런 잡지식들이 섞인다.

 

유튜브는 많은 순기능이 있다. 공영방송에서 다루지 않는 혹은 못하는 주제의 영상들을 생산하여 사람들에게 재미, 감동을 선사한다. 수위 높은 영상 , 자극적인 컨텐츠등이 그렇다.

또 글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을 영상으로 생동감 있게 보면서 많은 부분들을 글보다 용이하게 익힐 수 있다. 

 


나는 가끔 유튜브를 몰랐던 시절을 떠올린다.

 

많은걸 알지 못했지만 쓸데없는 지식을 굳이 미리 찾지 않던 시절. 시행착오를 겪으며 결국 결과를 만들어내던 그런 날들을.

 

쓰고 지우개로 지우고 쓰고 지우고를 반복했던 날들을   

 

우리는 새로운걸 찾고 경험하며 인생을 찾아간다.

 

하지만 sns 특히 유튜브를 통해 간접경험이 이뤄지고 간접경험으로 자신이 직접 경험했다는 착각으로 이어진다. 

 


인간의 가장 큰 힘은 사고하는 것이다.

 

유튜브에 들어간다 > 알고리즘이 나를 반긴다 > 재밌다 > 알고리즘은 더 똑똑해진다 > 재밌다 .

 

사고하는 과정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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